
소도시 창업에서 청년 창업의 대다수는 정부 지원이나 ‘청년몰’ 같은 인프라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모든 지역에 청년몰이 있는 것은 아니며, 제도 밖에서 스스로 비즈니스를 일군 청년 창업자들도 존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방 소도시에서 청년몰 없이 혼자 창업한 30대 청년의 실제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가 선택한 생존 전략과 운영 방식, 그리고 브랜드화 과정까지 다뤄봅니다. 제도적 혜택 없이도 충분히 가능한 창업의 길, 그 리얼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소도시 창업, 제도 밖에서 시작한 청년의 첫 도전 창업자 박현우(가명) 씨는 경북 내륙의 인구 1만 명 남짓한 소도시에서 나고 자란 30대 청년입니다.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던 중, 코로나19로 인해 귀향하게 되었고, 그 시기를 ..